"홍콩이 세계 최대의 상어지느러미(샥스핀) 수입국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식인상어의 공격으로 모든 바닷가에서 상어주의 경보가 내려져 있는 홍콩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세계최대의 샥스핀 수입국이라는 것.
홍콩정부 조사결과 지난 5년간 수입된 샥스핀은 모두 2만 6천 6백 38톤으로 67억 홍콩달러에달하고 있다. 이로인해 세계의 환경보호론자들로부터 상어남획을 유도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포획되는 70만톤의 상어로부터 잘라낸 샥스핀의 95%가 아시아지역에서 소비되며 이 가운데 홍콩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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