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전문업체인 허니문여행사는 사랑의 별빛축제 3주년 기념으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초호화유람선 여행을 기획해 판매하고 있다.
1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해외신혼여행상품을 그동안 괌·사이판·하와이 등지를 대상으로 주로 일반 관광상품과 비슷한 일정 등으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허니문여행사는 기존의 해외신혼여행상품과 차이가 있는 유람선을 이용한 신혼여행상품을 기획해 신혼부부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끽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러브보트투어」로 명명된 이 상품은 오는 9월24·25, 10월29·30일, 11월12·13일, 11월19·20일 등 모두 4차에 걸쳐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메가스타 아이리스크루즈를 단독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1차에 35쌍의 신혼부부만 참가가 가능한데 크루즈내에서는 승객 1인당 승무원 1인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수준높은 서비스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메가스타 아이리스크루즈는 대형 크루즈 선박이 좁은 객실 공간 등으로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반면 넓은 객실공간, 바다야경 등을 볼 수 있는 객실 배치 등으로 신혼부부들에게 이색적인 감동을 자아내게 할 것으로 보인다.
허니문여행사는 유람선 안에서 이수만, 심형래, 김승현씨 또는 전문 레크레이션 지도자들이 진행하는 사랑의 별빛 축제를 개최해 신혼부부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선상 결혼식 및 모의 환갑잔치, 장기자랑들도 함께 개최해 행사를 더욱 내실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행사 참가자들에게 현지촬영 웨딩앨범을 무료 증정, 프랑스 델시 제품 기내용 여행가방, 자동 커피메이커 등의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일반요금이 1백35만원인데 특별요금을 적용해 79만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허니문여행사는 오는 26일 호텔롯데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결혼을 앞둔 미혼 남녀 1천여명을 초청해 제3회 신세대 해외신혼여행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현지 랜드사 소장들의 관광지 설명과 비디오 시사회, 이경규씨 사회로 진행되는 경품추첨, 롯데월드 무료입장들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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