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수기라고 알려진 4월을 지내고 난 각 여행사 동남아 담당자들은 비수기에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대형여행사들의 동남아팀의 경우 일년 중 그래도 가장 한가한 4월에 여유를 가지고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데 성수기와 별다를 바 없이 바빠 몸이 남아나질 않는 상황. 이에 따라 2군 이하 중소여행사들이 느끼는 체감 비수기 지수는 더욱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대규모 여행사들도 비수기 타개를 위해 저가공세를 펼침에 따라 모객이 점점 더 대형여행사로 몰리는 양상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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