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풍이 가라앉고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됐는데도 불구하고 배낭여행사들의 모객상황이 좋지 않다. 부익부빈익빈이 강화되는 추세를 고려한다고 해도 지나치게 여행사들의 모객상황이 좋지 않으며 상위 여행사들도 작년과 대비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담당자들은 월드컵 외에는 별다른 이유를 밝힐 수 없어, 각자 속을 끓이며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단체배낭의 시대는 이제 끝’이라며 새롭게 진화하는 개별여행 시장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