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경영으로 실속 추구할 것
이종철 대표는 “비단 파나여행사 뿐 아니라 인바운드 여행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다가, 여러 소문들도 끊이지 않는 등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며 “이에 파나여행사가 무엇보다 신뢰를 얻고 안정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사이 흥인여행사 등과의 합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노리기도 했으나, 최근 이를 원상태로 돌렸다. 이 대표는 “전통의 파나여행사가 갖고 있는 저력이 무엇인가를 생각했고, 가장 경쟁력있는 부분만으로 당분간 운영할 방침”이며 “중국사업부도 당분간 보류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 지사까지 포함해 15명 정도로 인원을 축소한 상태로, 초심으로 돌아가 분발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신임 이종철 대표는 97년도 1월1일자로 파나여행사 관리본부장으로 입사하면서 여행업과 첫 인연을 맺었으며, 그 후 2000년부터 최근까지 관리본부 이사로 활동해왔다. 여행업 입문 전에는 외국계 합작 회사 재무파트에서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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