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 포탈사이트 다음과 손잡고 이벤트 진행

대한항공이 지난 10월29일부터 브리즈번 직항편을 주 5회로 증편한 것에 이어 오는 12월18일부터 멜버른 직항 전세기도 운항한다.

내년 1월19일까지 매주 월, 금요일 운항되는 멜버른 전세기는 총 10편이며 총 좌석수는 2,840석이다. 또 주 5회(화,수,목,토,일)로 증편된 브리즈번 좌석 수는 3만석이 늘어난 연간 7만 6000석이다. 멜버른 전세기는 호주여행의 성수기인 겨울 시즌에 원활한 항공 좌석 공급을 해줄 전망이다.

작년 같은 시기에 운항됐던 멜버른 전세기는 90% 이상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했었으며 하나투어의 단독판매 였다고 호주 관광청은 전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54.3%를 하나투어가 맡고 모두투어, 롯데관광이 각각 34.6%와 11%를 맡아 판매한다.

최승원 호주정부관광청 지사장은 “호주로 가는 항공편이 늘어남으로써 전체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시드니 외에 새로운 호주 지역을 개발함으로써 호주 여행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인만큼 최선의 노력을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리즈번 증편 기념으로 호주정부 관광청은 대한항공, 퀸즈랜드관광청, 빅토리아주관광청, 포탈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즈와 손을 잡고 지난 11월 1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측은 마케팅스폰서로 3억 8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는 호주상품을 판매 하는 주요 10개 여행사와 호주관광청 다음카페와 연결이 돼있어 상품판매나 잠재 여행객들이 호주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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