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여행, 설문조사 결과 31.1% 선택

추운 겨울엔 따뜻한 한여름의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남반구 호주여행을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

내일여행이 지난 10월24일부터 11월1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남녀 863명을 대상으로 ‘겨울에 떠나면 더욱 특별한 여행지는?’설문을 진행한 결과 ‘한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경험 할 수 있는 호주’라는 의견이 31.1%로 가장 많이 부분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설원이 펼쳐진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유명한 홋카이도(26.7%), 역시 아름다운 설경을 즐기며, 겨울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는 스위스(21.2%), 스페인(11.0%), 태국(10.1%)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같이 겨울여행 목적지로 손꼽힌 여행지를 살펴보면,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을 피해 따뜻한 햇살아래 한여름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나 아예 추운 겨울을 마음껏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지역 등 서로 대조적인 여행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여행의 김희순 부장은 “설문조사를 통한 고객 의견을 상품에 적극 반영하는 등 프로슈머마케팅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여행은 오는 12월17일까지 ‘여행을 떠나는 이유?’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02-777-3900 www.naeil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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