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풀빌라’ 이끌 차별화 전략

반얀트리 호텔리조트(Banyan Tree Hotel&Resort)는 허니문 시장을 차별화하는 한편, 비즈니스 FIT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한다.

지난 29일 방한한 헨리 응(Henry Ng·사진) 동남아시아 및 호주 지역 영업담당자는 “이제는 대부분의 리조트가 풀빌라를 갖추고 있어 풀빌라만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며 “고객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 전략으로 ‘포스트 풀빌라’단계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반얀트리 빈탄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방법으로 로맨틱과 특별함을 꼽는다. ‘Dinner of Legend’와 ‘Dinner on the rock’ 등 하루에 단 한 쌍만 예약이 가능한 저녁식사와 고객이 식사하러 나간 사이 꽃과 촛불로 객실을 꾸며주는 서비스가 이에 속한다.

또한 ‘Dinner at 8’은 골프코스에 준비된 저녁식사로 고객의 반응이 좋아 점차 시행을 넓히려는 계획 중이다. 반얀트리의 새로운 서비스들은 허니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커플미팅을 위한 것으로 시장을 확대하려는 목적에 있다. 헨리는 “풀빌라 다음단계로 나아가 반얀트리에서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위해 리조트를 선택하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반얀트리 빈탄은 기존에 풀빌라를 강조하던 건물외관 중심의 브로슈어를 이미지 위주로 바꾸는 등 차별화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허니문 이외의 부문으로도 시장을 다각화 할 방침이다. 반얀트리는 허니문 이미지가 강하지만 더 이상 허니문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는 판단아래 기존 허니문에 기업고객 비즈니스와 인센티브 유치 등의 신규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고위층의 미팅장소로 소규모 회의실을 준비하는 한편, 각종 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메이징레이스’는 초보도 가능한 골프와 뗏목만들기 등을 통해 팀워크를 돕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반얀트리의 상품판매는 아일랜드마케팅(www.islandmarketing.co.kr)이 주관한다. 02-3276-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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