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중국팀이 여행상품 다변화 전략으로 성장의 극대화를 꾀한다. 모두투어 중국팀 정의식 차장은 “기존에는 스키, 온천, 골프 등 새로운 테마를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한 차원을 넘어 중국을 거점으로 타 지역을 연결하는 연계 상품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민항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과 동남아를 아우르는 아시아권 여행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모두투어는 중국동방항공, 상해항공 등을 이용해 상하이를 거쳐 홍콩, 마카오 등 근거리 동남아 지역을 연계하는 이색적인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 ‘일거양득(가칭)’이라는 브랜드로 구성될 이번 이색 연계상품은 말 그대로 중국과 동남아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큰 차별화를 둔다. 또 패키지, 허니문, 에어텔 등 다양한 상품군을 갖춤으로써 전 계층을 타깃으로 영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의식 차장은 “상하이에서는 이틀 동안 무비자로 관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살려 상하이 2박, 기타 지역 2박 등 다양한 연계 일정이 가능하다”면서 “당분간은 홍콩, 마카오 등 근거리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지만, 점차 태국 푸켓 등 타 동남아 지역으로 연계 도시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두투어 중국팀은 이번 다변화 마케팅으로 내년 목표를 200% 성장으로 제시했다. 02-7288-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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