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비투어 진출
-보스톤&사막마라톤 설명회

그동안 여행춘추가 사실상 독점해왔던 마라톤 여행 시장이 에스앤비투어의 합류로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지난해 여름 마라톤 전문업체로 설립된 에스앤비투어(S&B Tour)의 양찬우 이사<사진>는 “마라톤 여행업계에 하나의 여행사만 존재하던 때와 비교해 전반적인 상품 가격이 적정수준을 찾아가고 있으며, 경쟁체제로 고객 서비스도 상당부분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일 보스톤마라톤 및 사막마라톤 공개설명회를 개최한 에스앤비는 내년 4월13일부터 열릴 111회 보스턴마라톤 대회와 기타 다양한 마라톤대회를 소개했다. 이번 대회에는 150달러 내외의 참가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어 참가자의 눈길을 끌고있다.

양 이사는 “지난해 연간 500명의 고객이 에스앤비의 마라톤상품을 이용했으며 내년까지 100% 이상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입지를 굳히기 위해 국내외 마라톤행사를 직접 기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환으로 오는 6월3일 시작되는 압록강마라톤을 주최했으며, “인라인이나 어드벤쳐 레이스 등의 상품으로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해, 여행업계 틈새시장이었던 마라톤 여행계의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02-75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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