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여행사업부인 SK투어비스가 분사를 확정했다.

투어비스는 2007년 1월1일부로 SK(주)의 계열사인 ‘OK캐쉬백서비스’에 편입되는 형식으로 분사되며 공식 법인명은 ‘OK캐쉬백서비스(주)투어비스’가 될 예정이다.

투어비스의 진상현 과장은 “대기업 출자총액제한 제도로 인해 기존 계열사로의 편입형식으로 분사가 진행됐다”며 “향후 여행사로서의 순발력을 가지고 시장변화에 따라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과장은 또 “일단 편입되는 형식이지만 향후 법인의 주도권 등은 투어비스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며 “본사에서도 여행사업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며 향후 상장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분사에 따라 현재 OK캐쉬백서비스의 대표인 박태규 이사가 계속해서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며 여행사업부 편입에 따른 인적구조는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 과장은 “회사 로고 등에도 변함은 없겠지만 한층 더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는 투어비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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