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온천’ 따뜻한 겨울여행 부각
중국 전문 랜드 서진항공이 베이징, 장자지에, 옌타이 등 이미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 관광지들을 색다르게 즐기는 신상품을 들고 인기몰이에 나섰다. 기존의 획일화된 관광 일정을 벗어나 ‘온천’을 테마로 새로운 일정을 구성, 겨울 시즌을 공략함과 동시에 이들 지역을 가족여행 목적지로 거듭나게 한다는 전략이다.
서진항공 성보윤 과장<사진>은 “일반적으로 온천여행 하면 일본을 떠올릴 만큼 일본 온천여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중국도 다양한 온천여행을 즐기기에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중국의 주요 관광지와 주변의 온천리조트를 엮어 겨울에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중국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진항공의 주력 온천리조트는 베이징의 천용원온천, 장자지에의 만복온천, 옌타이의 애산온천 등 세 곳이다. 이들 모두 그간 한국시장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온천리조트들이다. 성보윤 과장은 “상대적으로 고령층 위주의 관광 상품으로 구성됐던 베이징, 장자지에, 옌타이 여행을 노천온천, 실내온천, 테마파크 등을 통한 가족여행으로 재구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진항공은 온천테마여행 활성화를 위해 연합상품 구성, 홈쇼핑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상품과 달리 자유일정을 넉넉히 포함해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들을 돌아보는 관광 일정과 온천을 통한 휴양 일정을 혼합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제시할 방침이다. 02-775-4884
-종합 온천휴양단지 ‘천용원온천’
-가족 온천테마파크 ‘만복온천’
-대형 관광휴가촌 ‘애산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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