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율이 지난 4일 팔 때 기준으로 760원대까지 떨어져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비수기여서 방한객 수요가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인바운드 관계자들은 이럴 때는 차라리 안 들어오는 것이 낫다는 속내를 비치기도 한다. 주간 단위 입국 예정 인원이 2000명을 넘는 여행사가 드문 상황이며, 1000명을 넘기는 여행사조차 5개사가 채 못 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대중적이고 일본 인바운드에 활력이 될만한 새로운 자극을 애타게,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