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자로 조직 통합출범

에어프랑스와 KLM네덜란드항공이 오는 7월1일을 기해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한다.

2006년 봄부터 사무실을 합쳐 운영해온 두 회사는 합병 1년여 만에 인적 조직까지 통합하게 돼, 이로서 완전한 하나의 회사로 가는 디딤돌을 마련하게 됐다.

조직통합에 따라 현재 에어프랑스의 필립 바르비에리 지사장이 통합된 조직의 지사장을, 그리고 현 KLM 곽호철 부지사장이 역시 통합조직의 부지사장직을 맡게 된다.
에어프랑스의 관계자는 “현재 각 부서 팀장급까지는 내정된 상태이며 계속적으로 구체적인 사항들을 조정 중에 있다”며 “내부적으로 큰 변화 없이 업무들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양 항공사의 실적 우수 업체들을 살펴보면 60% 이상이 겹쳐지고 있어 통합 후에는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리점 측에서도 업무하는데 있어 더욱 편리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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