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을 통해 입국이 예정돼 있는 여행객수를 본지가 자체 조사한 결과 일본쪽에서는 2만3040명으로 집계됐다. 중국·동남아 여행사들에서는 총 763명이 들어올 예정이다.
여행사별로 살펴보면 일본 쪽에서는 대한여행사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해마다 일본 롯데 그룹이 소비자 대상 이벤트로 1만여명 규모의 방한여행을 제공하는데, JTB와 거래하는 4개사가 일주일씩 행사를 차례대로 진행한다. 이번 주는 대한여행사에서 이를 맡아 다소 물량이 늘어난 것. 대한여행사는 4159명 입국 예정이다. 이어 H.I.S코리아(2830), 포커스투어즈(2598), 세 방여행사(1595), 한진관광(1588)이 차례대로 상위 5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동남아 여행사 가운데는 세린여행사가 다시 1위를 탈환했다. 280여명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이어 118명이 예정된 왕조여행사가 2위를, 109명이 예정된 한진관광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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