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의 독주는 여전

2007년 1월 새해 첫 출발은 세중나모여행의 선전이 돋보였다.

지난해 12월 세중은 송출인원을 6523명으로 마감했으나 올해 1월에는 1만4778명을 기록, 이는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8255명 성장한 인원이다. 이로서 세중은 1월 송객실적이 13위에서 5위로 성큼 뛰어올랐다. 또한 전년대비 송객 성장률과 금액 성장률도 각각 254%와 219%를 기록해 호도투어, 보물섬투어와 앞뒤를 다퉜다.

반면에 지난 한 해 계속됐던 하나투어의 독주는 계속 될 듯 하다. 하나투어는 지난 12월 8만8508명이었던 송출인원이 올 1월 3만218명 증가, 11만8726명을 기록했고 전년대비 송출인원은 60%의 성장률을 보였다. 하나투어의 1월 송객인원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2위부터 4위까지 3개 업체의 송출인원을 더한 수치보다 많은 인원이다.

한편 외국인유치실적에서는 지난해 12월 1만7206명의 유치인원을 기록했던 세일관광이 3632명을 유치시켜 2만838명의 인원을 기록했고 외국인유치실적면에서는 가장 눈에 띠는 성장률을 보였다. 하지만 유치실적 인원에 비해 금액은 지난달에 비해 큰 변동이 없었으며 단지 전년대비 금액손실이 -82.2%에서 -14.8%로 조금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항공권 판매실적은 지난달에 이어 온라인투어와 호도투어의 선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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