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와 저렴한 요금 선호 수요 꾸준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가 있는 4월말 5월초를 앞두고, 다소 움직임이 주춤한 상황이다. 하지만 연휴를 피해 휴가를 얻거나, 봄나들이로 방한한 수요 덕분에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본지가 주요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20곳과 중국·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 13곳과 함께 매주 집계하고 있는 외래객 유치 현황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일본 여행객은 총 1만7701명이, 중국·동남아 여행객은 총 1325명이 방한할 예정이다. 일본도 중국도 전 주에 비해 다소 감소한 편이나 여러 행사와 단체가 많은 계절로 변화가 급격하진 않다. 특히 번잡함과 저렴함 요금을 이용하는 수요도 많은 편.

지역별 여행사 입국 예정을 살펴보면 일본에서는 수학여행 단체 행사가 활발한 세방여행이 2625명으로 1위로 등극했다. 이어 패키지여행에 강한 포커스투어가 2260명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H.I.S는 1640명으로 3위를, 대한여행사가 1241명으로 4위를, 롯데관광이 1239명으로 5위를 차례대로 차지했다.

중국·동남아에서는 대홍여행사가 중국과 동남아 양 측에서 모두 고른 모객으로 총 496명이 예정돼 있어 1위로 올랐다. 이어 세린여행사가 260명 유치 예정으로 2위를, 하나투어인터내셔널이 91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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