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지난 14일부터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전북도청, 충북도청 등 4개 지역에서도 여권 발급 업무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여권발급과 관련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원조회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 여권 발급시간이 4시간 밖에 소요되지 않아 여권발급 지연으로 인한 불편이 완전 해소되게 됐다.
외무부는 오는 11월부터는 경기도청, 강원도청, 경남도청, 충남도청 등에서도 여권발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에는 현재 준비중인 구청에서의 여권발급과 관련한 장비 등의 설치가 완료 되는대로 오는 10월부터는 종로, 서초, 영등포, 노원구청 등 4개 구청에서 여권발급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외무부의 이같은 획기적인 여권발급 조치로 인해 해외여행의 필수품인 여권의 발급이 한층 편리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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