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좌석 및 전체 이용객수는 증가

3월 지방출발 국제선의 탑승률은 지난 2월과 동일한 69%의 기록했다.

그러나 공급좌석수는 50만2987석에서 54만6526석으로 늘어났고 이용객수도 31만9128석에서 34만5981석으로 증가했다. 봄바람과 함께 지방출발 국제선의 이용도 겨울잠을 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타 공항이 지난달과 별다른 변화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에 비해 광주 공항이 2월 60.1%의 탑승률에서 74.3%로 크게 증가했다. 공급좌석이 1000여석이 감소한 가운데, 여객 계는 오히려 1000여석 증가한 것이 돋보인다.

각 노선별 탑승률을 살펴보면 김해출발 베트남 하노이 노선 대한항공이 지난달 62.4%에서 87.2%로, 김해출발 항저우 노선 아시아나항공이 47.9%에서 78.2%로, 중국국제항공이 39.2%에서 61.4%로, 광주공항 푸동 노선 대한항공이 50.8%에서 82.1%로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김해공항 삿포로 노선 대한항공은 70.6%에서 50.5%로 크게 감소해 계절적 영향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기타 김해-광저우 노선 아시아나항공이 69.6%에서 51.2%로, 김해-캄보디아 씨엠립 프로그레스멀티항공이 91.3%에서 76.1%로 큰 폭 감소한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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