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日 방학보다 적고, 춘절보다 적고

골든위크와 노동절 연휴가 무색하다. 일본은 3월 봄방학 때보다도 인원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 역시 춘절연휴에 훨씬 못 미칠 뿐 아니라 웬만한 평소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야말로 연휴특수 실종이다.

본지가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매주 집계하고 있는 주간 외래객 유치 현황에 따르면, 오는 5월1일부터 5월7일까지 황금연휴에 위치한 일주일간 방한이 예정돼 있는 외래객수는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최근 몇 년간 통계를 고려하면 이례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각각 일본이 15만5502명, 중국·동남아가 2552명으로 집계됐다. 내부사정으로 대한여행사, 세일관광, H.I.S, 한진관광, 작인여행사, 아주세계여행이 빠진 것을 감안하더라도 전반적인 수치가 좋지 않다.

일본여행사들 가운데 단일 여행사가 2000명을 넘은 곳이 한 군데도 없다. 포커스투어즈가 1872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 방 여행이 1588명으로 2위, 한남여행이 1529회로 3위, 롯데관광이 1527로 4위, 동보여행사가 1272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노동절 연휴가 중국 연휴여서 동남아 쪽 여행사들은 크게 변화가 없다. 하나투어인터내셔널이 595명으로 1위를, 내일관광이 436회로 2위를, 대홍여행사가 352명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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