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ㆍ광주ㆍ여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객수가 개막 나흘만인 지난 1일 100만명을 돌파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3회 때와 비교하면 무려 일주일이나 빨라진 셈이다.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는 지난 1일까지 총 106만5000여명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세계도자기엑스포측은 지난 주말에 이어 노동절 연휴를 맞아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폭발적으로 관람객이 몰려들면서 도자비엔날레 전시 작품들도 수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도자기엑스포측은 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말 등에는 작품의 훼손·파손을 막기 위해 추가 인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 여행신문(www.traveltimes.co.kr)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