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항공이 2007년 1/4분기에 8,600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87.3% 성장했다고 밝혔다.

2007년 1분기 란항공의 총 수입은 미화 8억3,130만 달러로 여객 분야에서 작년 대비 23%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1분기 총 수입의 65%가 여객 운송, 30%가 화물 운송으로 인한 수입이었다.

지난 3월부터 란항공은 칠레 국내선 구간에 단거리에 적합한 기종을 투입해 운영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 저렴한 요금으로 승객들의 이용 증대는 물론 항공사의 수익률 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칠레 지역에서의 이러한 운영을 통해, 앞으로는 페루와 아르헨티나 지역에도 이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1분기 동안 란항공은 비행기 보유대수 증편 노력의 일환으로, 중·단거리 구간에 적합한 에어버스 A320기종 15대를 구입, 2010년에서 2011년까지 운행에 투입할 예정이며, 4대의 보잉777 기종을 화물 전용편으로 지정,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란항공은 여객 전용으로 사용될 에어버스340 기종 3대를 2008년 전까지 임대해 운항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란항공은 “4월1일부로 란항공사의 자회사인 란아르헨티나항공(4M)과 란에콰도르 항공(XL)이 항공동맹체인 원월드(one world)의 멤버로 가입됐으며, 이로 인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세계적으로,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갖고 있는 항공사로 그 능력을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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