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UAL)이 오는 9월7일부터 서울-도쿄-LA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현재 매일 운항중인 UA826편 서울-도쿄노선과는 별도로 서울-도쿄-LA간을 다음달 7일부터 주 5회 운항하고 동계스케줄이 시작되는 10월29일부터는 매일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나이티드항공의 UA890편 신규취항으로 나리타 및 LA에서의 여정 선택폭이 크게 확대됨은 물론 서울과 미국내 주요도시간의 당일연결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유나이티드는 현재 도쿄에서 호놀룰루,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워싱턴 등지로 연결하고 있으며 LA에서는 덴버, 보스톤,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올랜도 등 다양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새로운 UA890편은 매주 월, 화, 목, 토, 일요일 12시15분에 서울을 출발, 오후 2시55분 나리타에 도착하며 나리타출발은 오후 4시 LA도착은 오전 9시55분이다. 돌아오는 UA897편의 운항스케줄은 12시35분 LA를 출발, 도쿄를 거쳐 다음날 오후 8시25분 김포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단 이 스케줄은 정부인가 조건이며 사정에 따라 약간씩 조정될 수도 있다.
한편 유나이티드는 이번 LA신규 취항을 앞두고 LA와 샌프란시스코를 기점으로 시애틀과 밴쿠버, 라이베이가스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패턴의 패키지상품 개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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