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탑승률 3월과 동일하게 69% 기록

지난 4월 지방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의 수송실적은 지난 3월과 동일한 69% 결과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지방 공항에 공급된 좌석과 탑승인원은 모두 증가해서 총 57만5630석이 공급됐고, 이 가운데 36만5473석이 이용됐다.

한편 지방 출발로서는 첫 유럽노선 직항편으로서 초미의 관심 속에 운항을 시작한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의 부산-뮌헨 노선은 지난 4월에 6109석이 공급, 이 중 1470석이 이용돼 24%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 노선의 경우, 인천-뮌헨에서는 59.2%의 탑승률을 기록해 일단 지난 4월에는 부산보다 인천에서의 탑승이 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4월 지방의 공급좌석과 탑승인원을 살펴보면 김해, 제주, 대구의 공급좌석과 탑승인원이 모두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김해의 베트남 하노이 노선(KAL 69.9%), 후쿠오카 노선(OZ 79.9%, KE 86.8%), 청주공항의 홍콩 노선(91.5%) 등이 높은 탑승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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