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인바운드는 소폭 오름세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업체들이 집계한 이번주(6월11일~18일) 입국예정인원은 일본의 경우 2만1022명, 중국은 1611명이다. 동남아에서 들어올 예정인원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으로 소강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들은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두고 수요위축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주를 보내고 나면 6월말부터 서서히 시장이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인바운드 업체 20개사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포커스투어가 2431명을 유치해 1위를 탈환했다. 대한여행사가 2286명으로 포커스투어와 순위바꿈을 하며 2위로 내려섰다. 뒤를 이어 H.I.S코리아가 2188명, 한남여행사가 1521명, 세일관광이 1380명을 각각 기록해 순위에 올랐다. 담당자들은 “상위에 오르는 업체들과 하위 업체들간의 실적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중국의 경우 세린여행사가 460명을 유치해 1위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어 왕조여행사가 328명을 기록하면서 159명을 유치한 하나투어인터내셔널과 순위바꿈을 했다. 킴스여행사가 121명으로 4위, 롯데관광이 110명을 유치해 5위를 기록했다. 중국 지역에서는 하나투어의 실적이 눈에 띄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대적으로 동남아 지역의 수요가 중국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여행신문(www.traveltimes.co.kr)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