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여행, 유일한 FIT 업체 28위 기록

작년대비 인바운드 업체들의 마이너스 성장이 줄을 잇고 있다. 상위 30위권 업체들 중 유치인원이 감소한 업체들의 숫자가 무려 16개로 절반 이상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보고업체 전체들을 봐도 인원에서 11.1%, 금액으로는 18.5%가 감소해 인바운드의 어려움이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3위를 기록했던 대한여행사가 4월에 1위를 기록했으며 3월 1위 업체였던 HIS코리아는 4위로 3계단 하락했다.

아웃바운드에서는 인원과 금액 모두 25%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여행박사의 164.3% 성장이 두드러졌다. 또 회사 합병을 통해 규모를 확장한 세중나모여행과 호도투어가 각각 144.7%와 107.6%로 인원부문에서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0위권 여행사들 중에는 총 10개 여행사가 전년실적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OK투어·투어2000·현대드림투어·레드캡투어·KRT·인터파크투어·투어비스·세일여행사?고려여행사 등이다.

한편 FIT 여행사로서는 지난달 30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진입했던 내일여행사는 이번 달에는 2계단 더 상승해 28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의 송출객수를 보면 1위인 하나투어와 30위 세방여행과의 격차가 무려 100배에 달해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항공권 판매에 있어서는 공격적인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온라인투어가 3위를 기록했으며 롯데관광, 세중나모, 자유투어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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