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남아 오히려 전주대비 300여명 증가해



장마철이 시작됐다. 해외에서도 한국의 장마철은 여행을 피해야 할 시기이다. 반면에 다른 시각도 있다. 동남아나 일본에 비하면 동기간에 한국의 날씨는 오히려 양호한 편이라고. 영향이 없을 수는 없지만,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외래객 유치 여행을 담당하는 주요 인바운드 업체들을 대상으로, 본지가 오는 6월26일부터 7월2일까지 입국 예정객수를 조사했다. 일본에서는 총 1만8502명이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동남아는 총 1406명으로 오히려 전주 대비 300여명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목요일에 한국을 찾는 팀이 늘었다.

일본 지역 여행사들 가운데에서는 한남여행이 2001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남여행은 이벤트와 기획 상품으로 최근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어 포커스투어즈코리아가 1982명으로 다소 숫자가 줄어들며 2위를 기록했다. 1920명을 유치예정하고 있는 H.I.S는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세일여행사가 1784명으로 4위를, 대한여행사가 1592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중국·동남아 부분에서는 세린여행사와 왕조여행사의 공이 크다. 세린여행사가 420명으로 1위를, 왕조여행사가 37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최근 중국부분에서 주목받고 있는 하나투어인터내셔널이 170명으로 3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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