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 68.3%로 최고 탑승률 기록

지난 5월, 지방공항이 방긋 웃었다.

지방 5개 공항의 평균 탑승률이 모두 60%를 상회하며 평균 탑승률은 63.4%를 기록했다. 탑승률이 가장 높은 공항은 청주로 2만266석 공급에 1만3894석이 소비돼 68.3%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김해 64.5%, 대구 62.1%, 광주 61.3%, 제주 60.8%의 순서를 보였다. 5개 공항에 공급된 전체 좌석수는 62만5석이고 이 중 소비된 좌석은 39만3308석이었다. 총 운항수는 3279회다.

노선별로는 김해공항의 캄보디아 씨엠립, 방콕, 마닐라, 세부, 홍콩 등 동남아 노선이 강세를 보였고, 제주공항에서는 후쿠오카 및 베이징 노선이 양호한 탑승률을 기록했다. 청주공항의 홍콩노선은 96.7%로 김해의 오키나와 전세기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각 공항의 공급좌석분포와 탑승인원분포가 거의 동일한 결과를 보였는데, 김해, 제주, 대구, 광주, 청주의 공급좌석분포는 각각 55.8%, 31.3%, 7.1%, 2.6%, 3.3%이며 탑승인원분포는 57.0%, 30.0%, 7.0%, 2.5%, 3.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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