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홍콩 지역 방한 인구 부쩍 늘어



골든위크와 노동절도 꽤 지나고, 서서히 여름 휴가 및 근거리 여행 수요들이 움직이는 시기다. 한국 역시도 이런 저런 방문으로 상승세를 시작하고 있다. 또 여름철을 맞이해 국내에서 각종 이벤트가 열리기 때문에 관련 기획 상품 이용도 활발해 질 전망이다.

본지가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을 통해 조사하고 있는 주간 외래객 유치 예정 인원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본은 총 20254명, 중국은 1871명으로 집계됐다. 아직까지는 소폭 상승세이지만 장마가 끝나고 이번 중순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에서는 H.I.S가 2355명으로 간만에 1위로 올랐다. 이어 한류 팬미팅회를 비롯한 이벤트 상품에서 꾸준하게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한남여행이 1871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포커스투어는 다소 줄어든 1605명으로 3위를, 대한여행도 1475명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1475명을 모객한 한진관광이 근소한 차이로 5위에 위치했다.

중국·동남아는 인원수가 훌쩍 늘었다. 1위를 차지한 세린여행사는 최근 들어서도 우수한 성적인 600여명을 예상하고 있다. 또 왕조여행사 역시 539명으로 2위를 차지해, 대만과 홍콩 지역들이 강세를 보였다. 킴스여행사가 160여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 여행신문(www.traveltimes.co.kr)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