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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기쁨 두배’ 행복한 제주여행



▼드디어 제주도 도착!
날개 양쪽에 프로펠러가 달린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아침 일찍부터 서두른 탓에 피곤할 만도 하지만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탄다는 설레임에 아이들은 기쁘기만 하다.

▼말타기 무서워
8살날 해진이는 승마체험에서 난생 처음 말을 타고는 이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러나 쭉 돌아보고 난 후 해진이에게 다시 물었다. “재미있었어? 해진아?”, 그러자 해진이는 “응!”하고 대답했다. ^^

▼동물들과 사진 찍을래요.
돌고래쇼, 물개쇼, 원숭이쇼 등 다양한 쇼를 보는 아이들의 표정은 한없이 진지하고 신기하기만 하다. 아이들 중에서도 특히 나이 어린 친구들은 돌고래쇼에 흠뻑 반해 너도나도 사진을 찍고 싶어 하기도 했다.




▼영등포 복지관 선생님들
이번 여행에 동행해 참가자들의 여행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도운 영등포복지관 선생님들. 왼쪽부터 최철우 부장님, 전경미 선생님, 이상돈 선생님, 정은주 선생님, 김보연 선생님

▼미로공원을 탈출하라!

▼달팽이 신기해요~
아빠와 함께 제주도를 찾은 박영준(남), 영주 쌍둥이가 달팽이를 잡고 신기해하고 있다.




▼미역 소녀들 나가신다!
뭐니뭐니해도 이번 제주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해수욕장 물놀이. 함덕 해수욕장에서 아이들은 그야말로‘신나게 놀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초록색의 미역을 머리에 얹고 미역 소녀가 된 아이들.

▼맨발로 걸어볼래요
절물휴양림에서 맨발 걷기에 도전한 찬모. 일정 내내 애쓴 호도투어의 이미진 차장님이 곁에서 격려를 해주고 있다.


▼모래찜질은 즐거워
민지는 얼굴만 남기고 모래에 몸을 묻은 채 따끈따끈 모래찜질을 즐겼다는데… 민지는 커서 스튜어디스가 돼 엄마와 세계일주를 하겠다는 착한 꿈을 꾸는 13살 소녀다.



★ 동행 취재를 마치며…

지난 5월말의 골프대회를 준비하면서부터 이번 여행을 마치기까지 그야말로 많은 분들의 도움과 노력 없이는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없었을 거라 확신한다. 다시 한번 이 지면을 빌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세계 곳곳을 여행했지만 이번만큼 특별한 여행이 또 있었을까? 여행 또한, 나눌수록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여행이었다. 나눔의 문화가 우리 관광업계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글〓류한상 기자 han@traveltimes.co.kr
사진〓트래비 포토그래퍼 박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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