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사의 허가조건중 하나인 여행자 보상기금(TCF) 가입규정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앞으로 TCF가입을 최소한 호주 화 1백만달러의 매출액에 도달하는 여행사에 한해 허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TCF가 실시한 재무구조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여행사들은 TCF가입을 취소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TCF규정 강화는 여행자를 보호한다는 본래의 추지를 살리기 우해서는 호주 여행업계의 심각한 재정 상태를 감안해 운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TCF에 가입돼 있는 호주 여행사중 약 25%가 TCF로부터 재무구조 재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TCF의 운영은 여행사의 부실운영에 따른 도산등이 발생하더라도 소비자인 여행자는 TCF로부터 피해액을 보상 받을 수 있도록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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