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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은 다양한 학생단체가 움직이는 시기다. 최근 중국 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왕래가 잦아지면서, 방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동남아 수요는 다소 주춤하지만 여행사별로 중국 쪽 수요가 일정 이상 차지하고 있다.

본지가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과 함께 매주 집계하고 있는 주간 외래객 유치 예정 통계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본에서는 전 주보다 다소 늘어나는 총 1만3179명이 방한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여행사별 상황이 좋지 않다. 중국·동남아는 총 1747명으로 동남아가 주춤하고, 중국이 고른 유치를 보이고 있다.

일본 업체 가운데는 개별여행 상품을 다수 취급하는 H.I.S가 1603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한여행사가 1554명으로 2위를, 한남여행이 1361명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포커스투어즈코리아 1206명, 세방여행 862로 차례대로 4, 5위에 자리했다.

중국 ·동남아 업체에서는 세린여행사가 480명 예정으로 1위를, 이어 왕조여행사가 290명으로 2위, 하나투어인터내셔널이 28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하나투어인터내셔널이 중국 관광객 유치 부분에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경기도 등 지자체와 업무 제휴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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