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관광활성화 기대
호주·뉴질랜드에 이어 피지에 직항편이 개설돼 대야주지역에 대한 휴양 및 신혼여행상품의 판매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뉴질랜드 항공은 오는 10월 8일 주 1회 피지 직항편 취항을 앞두고 지난 1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호주·뉴질랜드 전문 랜드 업체 서우사무소 소장 19명을 초청, 오찬설명회를 갖고 뉴질랜드와 피지를 연계한 신혼여행상품 등의 적극적인 판매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질랜드 항공은 기존으 ㅣ서울-브리스베인-오클랜드노선을 변경해 피지와뉴질랜드 관광상품의 효과적인 기획이 가능토록 하는 한편 지방의 중소여행사 등의 상품 판매에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피지 취항권을 배정받은 민큼 날로 늘어가는 가족 단위 및 해외신혼여행객들의 욕구를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도록 주 3회 취항계획을 세우고 다음달 중으로 정기 취항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피지지역에서도 편리한 항공 스케줄을 제공해 대양주지역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대아주지역으로의 내국인 해외여행객수가 올 상반기 동안 전년대비 1백24.7%가 증가한 13만 8백 51명에 달하는 등 호조를보이면서도 콴타스 항공, 뉴질랜드 항공등의 지속적인 공급 증대로 영업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나 장기적인 차원에서 시장규모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호주·뉴질랜드 지역 전문랜드업체들은 피지지역까지 직항편이 늘어나면서 대양주지역 관광상품의 다양화가 이뤄지고 있어 전성을 바탕으로 한 질적 서비스 제공을 적극 모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