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과 대조적인 결과 보여



지난 6월 인천공항의 국제선 탑승률이 상승한데 반해 지방공항은 다소 하락한 결과를 보여 이목을 끈다.

5월 5개 지방공항의 탑승률이 모두 60%를 상회하며 63.4%의 탑승률을 기록했었지만 지난 6월에는 김해 63.8%, 제주 63.2%, 대구 59.1%, 광주 51.6%, 청주 57.0%로 오히려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광주는 공급석은 증가했지만 탑승인원은 오히려 감소해 전달 61.3%에서 51.6%로 탑승률이 9.7% 감소했다.

5개 공항에 공급된 전체 좌석수는 60만3552석이고 이중 소비된 좌석은 37만9910석이었다. 총 운항수는 3308회로 5월 3279회에 비해 횟수는 증가했지만 공급석은 오히려 줄었다.

노선별로는 김해공항의 도쿄, 삿포로, 후쿠오카를 비롯해 방콕, 마닐라, 세부, 홍콩 노선이 양호했고 PMT항공의 캄보디아 씨엠립 노선은 76.5%로 비교적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청주공항에서는 상하이 노선이 30% 대를 기록한 반면에 홍콩은 83.4%를 기록해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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