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객도 전반적 꾸준히 이어져

일본 관광객 입국예정자수가 오랜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들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동남아 역시 전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쾌청한 날들의 연속이다. 특히 동남아는 휴가철을 맞이해 월요일에 출발하는 실속 한국일주 상품에 대한 반응이 좋은 편이고, 또 중국 물량이 전반적으로 많이 늘어난 상황이다.

본지가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을 통해 매주 집계하고 있는 주간 외래객 입국 예정 통계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총 2만2698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또 중국·동남아는 총 1703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인바운드 유치 예정객의 경우, 보통 2000~3000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여행사가 내부사정으로 집계에서 빠진 만큼, 실제 증가폭은 더 클 전망이다. H.I.S가 모처럼만에 3000명 고지를 넘긴 3069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일여행사가 2375명으로 2위를, 한진관광이 1949명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남여행은 1903명으로 4위, 포커스투어즈코리아는 1828명으로 5위이다.

중국·동남아에서는 세린여행사가 370명으로 1위를, 351명을 예정한 왕조여행사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하나투어인터내셔널은 221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대부분 여행사들이 고르게 방문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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