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남아의 경우 여름보다 많이 빠져



8월말 여름휴가가 끝나면서 일본과 중국 모두 수요가 어느 정도 줄어든 상태다. 그래도 일본은 장마철 등을 피해 한국을 찾는 늦은 휴가 수요가 많아, 연휴도 지났지만 어느 정도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 곧이어 송이축제, 가을 단풍 놀이 등으로 방한수요가 기대된다.

본지가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을 통해 자체 집계하고 있는 일주일간의 외래객 입국 예정 현황에 따르면 오는 8월28일부터 9월3일까지 총 2만4056명이 들어올 예정이다. 그래도 상위권 여행사들은 7월에 비하면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 중국동남아에서는 총 1142명이 들어올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팀은 있지만, 확실히 동남아의 경우 휴가 수요가 어느 정도 빠진 상태다.

일본 인바운드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국제철인경기에 힘입어 호도투어가 5765명으로 단연 1등이다. 이어 개별여행에 강한 H.I.S가 3421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포커스투어즈코리아는 2352명으로 3위를, 세 방여행이 1570으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남여행사는 1409명으로 5위에 위치했다. 대한여행사는 내부 사정으로 당분간 집계에서 빠진다.

중국동남아에서는 세린여행사가 360명으로 1위를, 왕조여행사가 174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동남아 지역이 많이 줄어든 티가 난다. 대홍여행사가 154명으로 간만에 3위에 올랐다.



ⓒ 여행신문(www.traveltimes.co.kr)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