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인력거는 영업허가제이며 신규신청은 더 이상 안받고 있기 때문에 사라져가는 명물이 되고 있다.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거리의 명물인 인력거를 기념촬영하는데 대부분의 인력거꾼들이 모델료를 요구하므로 유의해야한다.
스타페리 부두에는 여러대의 인력거가 손님을 기다리며 늘어서 있는데 인력거의 위생상태도 안좋은 끄는 사람도 노인이라 타는 사람은 별로 없는 대신 기념촬영을 하려는 관광객들이 많다. 때문에 싸움이 그치지 않는데 이 노인들은 사진을 찍은면 달려와 「모델료」를 요구하며 거절할 경우 동료들이 몰려와 소란을 피우므로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다반사.
대부분의 인력거꾼들이 힘든 노동보다는 모델료로 쉽게 돈을 벌려고 하므로 5분 정도의 시승과 기념촬영에 1백∼1백50달러의 바가지요금을 청구하는데 20∼30달러정도가 적당한 요금이라고 현지관계자들은 귀띔한다.
만약 요금시비가 생길 경우 관광 안내소나 경찰에 도움을 청하면 되지만 아름다운 여정을 위해서 인력거 무단촬영은 조심하는게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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