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남아에서 세린여행사 물량 회복 반가워



여름 늦은 휴가도 끝나고 비수기가 도래했다. 개별여행객은 어느 정도 유지된다고 해도, 특히 패키지 여행객수가 확 줄어드는 때이다. 인센티브나 이벤트 등을 통해 단체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체로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본지가 주요 인바운드여행사들을 통해 집계하고 있는 주간 외래객 유치 현황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에서는 총 1만4416명이 입국 예정이다. 전주와 비교해 5000명 이상이 감소했다. 중국·동남아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전주보다 다소 늘어난 1232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여행사들의 경우 1위를 차지한 H.I.S코리아를 제외하고는 2000여명을 넘은 업체가 없다. H.I.S는 1주일 동안 총 2625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어 상위 4개 업체는 성적이 엇비슷하다. 포커스투어는 1255명으로 2위를, 세방여행은 1208명으로 3위를, 동보여행사는 1089명으로 4위를, 전국관광은 107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대한여행사(KTB투어스)는 당분간 집계에서 빠졌고 KATA통계에서는 지난 수치 확인이 가능하다.

중국·동남아에서는 세린여행사의 선전이 반갑다. 한동안 다소 줄어들었다가 이번 통계에서는 500명으로 어느 정도 수요를 회복했다. 한편, 내일관광은 181명으로 2위를, 하나투어인터내셔널은 121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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