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이천도자기축제행사장 등에서 제9회 이천도자기 축제를 개최한다. 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 도자기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참여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는 것.
이천에 가득한 장인의 혼을 함께 호흡하면서 자신의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쁨과 쇼핑의 즐거움도 나눌 수 있다.
오는 30일 설봉산 고신제와 봉화제를 시작으로 성돌이 행사, 전통음악과 무용 등이 어우러진 개막식 행사 등과 함께 도자기 제작 실연, 내가 만든 도자기, 전통가마 불지피기, 이천 도예가 작품전 등이 펼쳐진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11월12일까지 한국의 잔 특별전이 계속되고 차문화 산책 , 야외영화제, 맥주 시음회 등이 이어지며 행사기간동안에는 도자기 시장이 펼쳐져 쇼핑의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5일 일반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도자기축제 행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외래관광객의 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여행업계에서는 외래관광객들이 건전관광 차원에서 도자기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등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우선 도자기축제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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