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간을 잇는 여객용 헬기가 운항된다.
건설교통부는 울산공항의 확장을 위한 폐쇄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정기 항공운송업체인 한국항공이 신청한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 부산-울산간 여객용 헬기 운항을 인가했다.
이에따라 한국항공은 15일부터 울산공항의 폐쇄기간동안 이 노선에 김해-거제간에 운항하고 있는 기종과 같은 11인승(조종사 2명 제외)헬기를 투입해 하루 10회 왕복 운항키로 했다.
요금은 편도가 3만6천원으로 운항기간은 울산공항의 폐쇄기간인 15일부터 12월30일까지다.
울산은 현대자동차 등 제조업체가 많아 인근 포항공항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불가피하게 김해공항을 경유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여객헬기 운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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