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저생물 모든 것 육상서 관람
○…플로리다에 초대형 수족관이 설치돼 해저 생물의 온갖 교태를 육상에서 관람할 수 있게됐다.
플로리다의 이보시에 설치된 이 수족관은 1.7ha 부지에 8천4백만달러를 들여 만들어 졌다.
이 수족관은 주로 플로리다지역의 해양 생물을 위주로 전시되며 사람들에게 해양 생물의 생태는 물론 자연의 보존을 교육시키기 위해 조성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굴, 게, 달팽이, 문어등 생활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희귀동물과 만날 수 있으며, 1천1백여개 유리 패널로 연결된 돔형의 천장위로 무리지어 다니는 해양생물의 요지경세상이라고.
이 박물관의 연간 예상 방문객수는 1천8백만명으로 추산되며 입장료는 성인은 13.5달러이고 60세이상의 어른은 12.55달러 3세부터 12세이하의 어린이는 6.5달러이다.
♤ 자동차없는 독특한 관광지
○…미국 미시간주의 휴론호수와 미시간호수 사이에는 메키낙해협이 있고 그 안에는 조그만 메키낙섬이 있다.
이 섬은 주변둘레가 13.3km로 크기는 작지만 문명의 세계에서 탈출을 원하는 현대인의 피난처로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자동차의 통행을 허락치 않아 매연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깨끗한 관광지다.
특히 가을에 이곳을 방문하면 9월은 평균 17도 10월은 평균 10도로 여행에는 최적의 기온이 기다리고 있다.
주로 역사적인 유적지가 많은 이곳은 거리의 빌딩들이 18세기 미국개척시야의 모습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이곳은 자전거로 둘러보면 1시간 내지 2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고 도보로 걷기에도 적당하다.
특히 이곳의 교통수단에는 4륜마차가 인기를 끌고 있어 독특한 교통수단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곳 여행 안내원들은 18세기 미국독립 당시의 군복을 입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 이집트서 제11회 WTO 총회개최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오는 10월 15일부터22일까지 제 11회 세계관광기구(WTO)총회가 8일간 열리게 된다.
아랍관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치러지게 될 이번 회의에는 새로운 관광시장 개척, 새로운 관광시장에서 경쟁우위비결, 국제관광시장에서 민과 관의 동반자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첫 번째 주제인 새로운 관광시장 개척에서는 주요 관광업계의 동향과 주제동원, 장기 체류자의 변화모습, 지역관광에 관한 동향 등에 대해서 토론하게 된다.
또한 새로운 관광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지키는 비결에 관한 토론에서는 날로 높아가는 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해 개인교육을 통한 경영 서비스질 개선에 관해 토론하게 된다.
세 번째 주제인 민관 동반자관계에서는 민간자본이 관광상업의 개발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보화시대를 맞이해 CD-ROM과 인터넷을 이용하는 잠재관광객을 대상으로 판촉활동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활발한 정보이용을 할 방침이다.
♤ 마이애미음대 페스티벌
○…마이애미 음악대학에서는 학생과 교수 그리고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축제를 거행한다.
이번으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 음악제는 오는 9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치러지며 아르헨티나, 쿠바, 브라질등 각지의 유명음악가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번 축제의 참가자로는 피아니스트 후안 카르로스 코칼레리 반 클리번대회의 은메달리스트인 마가리아 슈방코와 캐빈 케너, 기타리스트 마뉴엘 바르코 등이 있다.
이외에도 축제동안 미니 쇼팽 축제가 펼쳐져 가을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쇼팽의 음악을 즐길 수 있고 연주자들의 리허설이 일반에게 공개돼 막이 오르기 전 음악가들의 긴장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본 음악회의 티켓가격은 출연진에 따라 12달러, 18달러, 31달러 등 3가지로 구분돼 있다.
♤ 인도, 새로운 이슬람 메카로
○…인도네시아가 이슬람들의 새로운 메카로서 부각되면서 이곳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회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각 지역의 승객들을 맞기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등 열을 올리고 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HAJ 특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사람들을 수송하기 위해서 매년마다 정상적인 운항으로는 불가능해 전세기를 띄우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전세기로 이용될 항공편으로는 4대의 B747-200기, 6대의 MA11기와 4대의 DC10기가 포함된다.
♤ 전차로 여유 있는 관광 즐기세요
○…미국에서 선보이는 전차관광은 편하고 여유 있게 미국도시의 명암을 바라보는 것이다.
캠브리지, 워싱턴DC, 필라텔피아, 펜실바니아, 메사츄세츄, 보스턴 등 미국역사의 증심을 담고 있는 도시에서 전차관광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운 구경거리이다.
이러한 전차시설은 속도면 에서는 사람의 걸음만큼이나 느리지만 도시의 거리 구석구석을 제대로 바라보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교통수단이다.
이러한 여유 있는 여행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뉴올리엔즈, 밸란드, 산타페, 멕시코, 테네시, 네시빌 등지에서도 이들 전차의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열차는 주로 구 도시를 돌며 일정 장소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리며 하루동안에 무제한으로 여행하게 된다.
이들 도시를 여행하는 전차는 선물가게, 수족관외에도 역사적인 주제를 가진 장소를 방문하게 된다.
특히 벨란드시에서는 고스트 라이더라는 전차를 마련하고 역사적인 인무로 분한 배우들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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