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동남부 유카탄주 등에 뎅기 전염병이 유행해 현재 2백23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멕시코 여행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멕시코 보건당국은 동남부 유카탄주, 타바스코주 등에서 뎅기 전염병이 유행해 많은 인원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은 특히 5세부터 14세, 25세부터 44세가 가장 전염될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 뎅기 전염병에 1천여명이 전염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콜레라도 현재 멕시코 전역에 유행하고 있는데 8천여명이 발병해 전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아직까지 멕시코지역은 한국관광객의 방문이 많지 않아 커다란 문제가 되지 않고 있지만 상용여행객 등이 개인위생 등에 관심을 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와는 달리 태국에서 발생했던 뎅기 전염병은 일부 지역에 국한돼 발생한 것으로 한국관광객들의 현지 여행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구소련 지역에서는 디프테리아가 유행해 국제적 보건 응급 상황으로 확대되고 있어서 긴급예방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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