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지난 8월말까지 해외여행자는 전년동기대비 20%가 증가한 2백55만4천1백3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월말 현재 해외여행자는 중국지역이 74.9%가 증가한 27만3천5백67명, 대양주가 1백12.6%가 증가한 18만7천3백83명, 캐나다가 80% 늘어난 4만2천7백77명, 구주가 36.1%가 증가한 21만1백21명 등의 증가세에 힘입어 총2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사증발급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찾은 해외여행자가 전년동기대비 13.7%가 증가한 45만6천7백41명에 달했다.
그러나 일본을 찾은 해외여행자는 전년동기대비 7.8%가 감소한 65만3천7백72명으로 나타나 엔고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올 들어 8월말까지 외래관광객의 입국은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한 2백47만1천7백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본관광객이 전체의 44.4%인 1백9만8천3백85명을 차지하는 등 아주지역 관광객이 전체의 67.7%를 차지해 아주지역에 대한 집중도가 높게 나타났다. 외래관광객 중 중국관광객이 전년동기대비 35.1%가 증가한 11만3천13명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서 올 들어 8월말 현재 해외여행자수가 2백55만4천1백30명에 비해 외래관광객 유치 인원은 2백47만1천7백9명으로 해외여행자의 수가 많은 출초현상이 나타났다.
한편 올 들어 지난 8월말 현재 순수여행수입은 37억2천8백6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9%가 증가했고 여행지출은 39억3천만달러로 48.8%가 증가해 여행수지는 2억1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수지는 수입이 8천2백20만달러인데 반해 지출은 전년동기대비 11.3%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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