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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항공여행사가 36년간 위치해 온 재능빌딩 사무실을 떠나 지난 달 28일 무교동 남강빌딩으로의 이전을 마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재능빌딩 사무실은 40여 년의 서울항공 역사 중 36년을 함께 했던 공간인 만큼 이번 이전이 갖는 의미도 남다르다. 서울항공 정운식 회장<사진>은“항공권 판매 수수료 인하와 유가 인상 등 여행업계의 전반적인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이번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며“이전과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전문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재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새 서울항공 주소는 중국 무교동 32-2번지 남강빌딩 7층이며 영업부는 02-753-8585,유레일은 02-755-1144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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