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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관부 부문별 우수여행사 30개사 선정
-관진금 융자, 광고홍보비 지원 등 혜택

외국인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 30개사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실적이 우수하고 건전 여행문화 정착에 기여한 30개 여행사를 ‘2008년도 외국인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수여행사 선정을 위해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가 2배수로 추천한 후보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업계, 소비자단체, 언론계,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진행, 2007년 한 해 동안 외화획득 실적이 우수한 여행사 20개사를 비롯해 유치시장 다변화를 위한 3개 인바운드 시장별(중국, 동남아, 미주 및 유럽) 유치실적 우수여행사 7개사, 중소여행사의 유치의욕 장려를 위한 유치성장률 우수여행사 3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여행사는 업체별 1억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혜택을 비롯해 향후 1년간 각종 여행상품 홍보시 우수여행업체 로고 사용 혜택, 해외시장 유치홍보단 구성시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활동에 필요한 광고홍보비 등 2억4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인바운드 여행사의 사기진작과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에 필요한 광고홍보비 지원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김장실 차관은 “정부는 그동안 각종 규제개혁과 지원책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주력 시장인 중국과 일본의 유치환경이 희망적이지만은 않지만 정부와 여행업계가 적극적으로 신상품 개발 등 인바운드 활성화에 나선다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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