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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팔레스, 수영대표 전지훈련
-괌 힐튼, 국제테니스 오픈 개최

따뜻한 기후,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괌이 전지훈련 및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종합레포츠 타운을 지향하는 괌레오팔레스리조트는 한국 수영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 숙박지로 확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5월23일부터 6월7일까지 2주간 전지훈련이 실시돼 박태환 선수 등 16명의 국가대표와 코칭 스텝이 레오팔레스 라쿠에스타 B동에 머문다.

괌 면적의 1% 규모를 자랑하는 레오팔레스는 야구장, 축구장, 수영장 등을 구비해 각국 최고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 장소로 사용될 만큼 일류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리조트 내 경기풀장은 매년 겨울 일본 수영 국가대표들이 훈련해오던 곳이다. 02-3452-9882
또한 힐튼괌리조트&스파에서는 28일부터 6월1일까지 제5회 ‘괌 국제 테니스 오픈’이 개최된다. 힐튼괌과 괌정부관광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을 비롯해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전 대회 우승자인 조민혁(명지대) 선수도 남자 단식과 복식에 출전할 예정. 지난해 괌 오픈은 남녀 단식, 여자 복식 모두 우리나라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대한민국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괌힐튼은 4월1일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로운 서비스와 시설로 태어난 ‘프리미어 타워’를 선보이고 있으며, 리조트 내 테니스클럽은 괌 유일의 정규 코트로 야간 조명시설을 갖춘 5개 코트로 구성돼 있다. 프리미어타워 및 타시클럽 투숙객은 장비, 코트 이용료가 무료다. 02-756-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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