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 크루즈’로 소수민족 방문
-라오스 속 유럽 ‘폰사반’ 차별화

문화탐방과 트레킹 전문 혜초여행사는 색다른 일정으로 꾸려진 치앙마이·라오스 여행을 추천한다.

혜초여행사 문화탐방부 이명훈 과장<사진>은 “메콩강 크루즈를 타고 골든트라이앵글을 유람하고, 황금의 삼각지대인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을 방문하면서 소수민족 마을을 돌아본다. 관광지 뿐 아니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비엔티엔과 루앙프라방만 보던 라오스 일정에 폰사반을 추가한 부분 또한 차별점. 이 과장은 “폰사반은 라오스에서도 유럽 분위기가 나는 지역으로, 라오스가 불교 유적지뿐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여행객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곳으로 꼽기도 했다”고 말하고 “치앙마이 똑딱 상품은 라오스 일정 후 치앙마이로 다시 돌아가야 하지만, 이 상품은 비엔티엔에서 타이항공을 이용해 방콕으로 움직여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첫째날 오전 11시25분 인천에서 출발, 방콕을 경유해 치앙마이에 도착한다. 2일째엔 치앙라이에서 코끼리 트레킹을 하고 골든트라이앵글 방문 뒤 치앙콩에서 하룻밤 묵는다. 3일째엔 라오스의 국경도시 훼이싸이에서 메콩강 크루즈를 타고 팍뱅으로 이동하면서 라오스 소수민족 마을을 방문하며, 4일째는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해 파코우 동굴, 푸시언덕과 푸시사원을 돌아본다. 5일째는 탁발공양체험과 시내관광 후 폰사반으로 이동, 6일째엔 항아리의 평원, 탐파우 동굴 등 폰사반 지역을 만끽하고, 7일째 방비엥으로 출발해 동굴방문 밑 카약킹을 한다. 8일째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으로 출발해 간단한 시내관광 후 방콕으로 이동, 인천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상품가는 159만원으로 항공료, 호텔비, 식사, 전쟁보험료, 전용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현지 가이드, 여행자보험이 포함됐다. 라오스 비자비 30달러와 가이드·기사팁은 불포함. 타이항공을 이용해 매주 토요일 출발하며, 최소 출발인원은 6명이다. 02-626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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