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본주의화가 급속화 됨에 따라 중국인의 해외여행이 크게 늘고 있어 중국관광 유채에 대한 각국 관광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에 따르면 중국당국에서는 여전히 해외여행에 대한 고삐를 바짝 죄고 있지만 해외로 향하는 중국인의 물결은 더욱 거세지고 있으며 해외여행객들의 성향 또한 점차 고급화, 다양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중국관광객 대부분이 고학력자에다 부유층이어서 소비수준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위기를 억제하기 위해 중국당국은 지난 93년 여권발급과정을 복잡화시키고 관광목적의 여행을 규제하기 위해 여행 방문국의 목적지를 제한하는 한편 사업상의 여행일 경우 후원자를 내세울 것을 요구하는 등 각종 대책을 강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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