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정신 높은 한국 FIT 모험관광산업 교육 실시

‘짜릿한 모험의 세계, 필리핀이 다양해진다’
필리핀관광청이 ‘어드벤처 필리핀(Adventure Philippines)’ 캠페인을 시작으로 필리핀 모험관광과 에코투어리즘의 매력을 소개한다.

필리핀관광부 조셉 H. 듀라노(Joseph H. Durano) 장관〈사진〉은 “필리핀을 아시아의 ‘모험지’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라며 “전국적으로 ‘어드벤처 필리핀’ 캠페인을 진행하고, 필리핀관광산업을 좀 더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모험관광분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험관광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관광산업의 한 분야로 기존 한국 관광객들이 휴양지를 선호하던 데 반해, FIT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이국적인 환경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을 체험하는 ‘탐험’ 중심의 여행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필리핀관광청은 모험관광 증진을 위해 투어 오퍼레이터, 여행사 직원, 여행가이드 등 모험관광산업 관계자 등을 교육시키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또 모험관광 관련 서비스 제공자와 공급자간의 관계 강화도 촉진시킬 계획이다.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Maricon Basco-Ebron) 한국지사장은 “필리핀관광산업은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현재까지의 경험과 성공을 기반으로 새로운 영역인 모험관광시장을 흡수하고자 한다”며 “도전과 탐험정신이 뛰어난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필리핀관광청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클락 스토센베르그호텔에서 관광산업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모험여행 개론 101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수빅자유항의 야생과 열대우림에서 펼쳐지는 모험여행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필리핀 모험관광 참가자들은 “필리핀 정글 사파리, 열대림 속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즐기는 튜브형 슬라이딩 등 이색 액티비티를 통해 필리핀 어드벤처를 경험할 수 있어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02-598-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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