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후허하오터 직항으로 편리
-몽골의 독특한 문화 체험 가능

내몽고가 이번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관광지로 우뚝 설 준비를 마쳤다.
중국내몽고자치구여유국은 지난 5일 서울프레지던트호텔 회의실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내몽고의 관광상품을 한국에 소개하고 내몽고와 한국간 관광업교류와 발전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중국내몽고여유국 마용성 부국장<사진>은 “현재 인천-후허하오터(호화호특) 전세기건 등 한국의 관련 업계가 내몽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한국은 중국을 찾는 주요국가이며 몇 년 사이에 내몽고를 찾는 한국인도 두 배 가까이 늘었다”며 “우리는 손님을 맞이할 준비가 각 방면으로 돼 있는 만큼 더욱 많은 한국인이 방문하기 바라며, 잊을 수 없는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 부국장은 내몽고의 특히 매력적인 요소로 ▲대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초원과 풍경 ▲몽골민족의 독특한 생활양식과 문화 등의 체험 ▲사막에서만 가능한 모래썰매와 오아시스 관광 등 사막체험 ▲국제수준에 적합한 골프장 ▲여름에도 시원한 날씨 등 다섯 가지를 꼽았다.

이 날 행사는 신상품관광설명회, 내몽고와 한국여행업계 전문인들의 교류, 연회만찬과 내몽고가무단가무공연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 부국장은 “현재 도로망이 주변 도시와 잘 이어져 있는 등 광광기초시설과 접대 조건은 한국관광객의 요구에 따라 잘 구비돼 있다”며 “올해 내몽고에 비가 적절하게 와서 초원의 경치가 특히 좋고, 후룬베이얼멍초원에서 고비사막까지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와 지방특색의 관광축제는 올해 내몽고 관광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내몽고 측 행사참가자로는 마 부국장 이외에도 후허하오터시여유국 쉬보칭 국장, 내몽고거건타라초원중심구 호비스투 사장, 쿠부치사막관광구 왕위엔광 사장, 내몽고CTS 김복실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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